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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출신 교수회와 군정발전 간담회 개최

장흥군, 장흥출신 교수회와 군정발전 간담회 개최

등록 2019.06.19 14:0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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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활성화 등 군정 역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정종순 군수 “지역 출신 교수들 해박한 지식 군정발전 원동력”

장흥군, 장흥출신 교수회와 군정발전 간담회 개최 기사의 사진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출신 교수회와 군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흥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남대 이칠우 교수를 비롯해 백수인 조선대 교수 등 1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부서장들이 배석해 군정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흥교수회는 장흥군 출신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2016년 8월 창립됐다.

창립 후 지난 3년 동안 고향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장흥군 출신 교수는 전국에 40여 명 정도이며, 매년 행정에 군정발전 자문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흥교수회 회원들은 군정 역점 추진사업 설명을 들은 후,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남겼다.

호남대 조규정 교수 등 스포츠 체육학 전공 교수들은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규정 교수는 “주기적인 심포지엄 개최함으로써 정부방향 등을 서로 공유하고, 학생을 위한 에어돔 생존수영교육장, 다이빙 풀장 등 건립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모으자”고 제안했다.

통합의학박람회 등 소모성 시설투자비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으로 AI 증강시설 및 교육시설 등을 매년 조금씩 늘려 소모성 비용을 줄이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는 동아보건대 김길평 교수가 선출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출신 교수님들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향 장흥을 위해 해주신 소중한 말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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