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 토스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3000만건을 돌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토스는 2015년 2월 출시된 서비스다.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하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7월 현재 토스의 월 송금액은 4조원, 누적 송금액은 49조원에 이른다.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뿐 아니라 계좌·카드 조회, 예금·적금·대출과 같은 뱅킹 서비스, P2P·펀드·해외주식 등 투자까지 40종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누적 계좌 등록 수 1800만, 등록 카드 수는 800만에 달하며 무료 신용등급 조회 누적 사용자도 770만명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소액투자, 해외주식투자, 펀드소액투자 등 투자 상품의 누적 투자액은 약 7000억원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찾는 첫 번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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