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앱·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지원 서비스
빗썸 체인은 빗썸글로벌, 빗썸코리아, 쟁글 등으로 이뤄진 빗썸 패밀리의 생태계 형성 위해 마련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빗썸 패밀리 생태계 내의 제품과 서비스 및 인프라를 연결하는 분산형 오픈 소스 프로토콜 형태로 ‘빗썸 코인’ 거래를 허용하며, 글로벌 생태계에서 다양한 사례로 사용 가능하다.
빗썸체인의 핵심인 EaaS(Exchange-as-a-Service는 빗썸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앱(DeFi)이나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해당 거래소로 원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추가한 사용자에게는 인센티브 형식의 빗썸 코인을 지급한다.
빗썸 코인은 상장코인이 아닌 리워드성으로 에어드랍 혹은 거래소 쿠폰 구매 때 지급된다. 또한 빗썸체인 내 유틸리티, 체인 시스템의 사용 권한 처리 및 빗썸 글로벌 플랫폼의 거래 수수료 지불 및 향후 서비스 비용 지불, 시스템 임대 계약을 통해 사용자는 빗썸 코인을 임대하고 임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빗썸 코인으로 거래소 지불은 빗썸 글로벌에서만 국한된다. 빗썸 글로벌 측은 “아직 빗썸코리아 내 BT의 활용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빗썸 코인 보유자는 프로젝트 상장 지명권을 포함해 빗썸 체인의 지배 구조에 투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 빗썸 체인 에코 참가자는 네트워크 개발의 공식화·방향화 뿐 아니라 빗썸 체인의 투자 결정에도 참여한다.
빗썸 글로벌 관계자는 “빗썸 코인 보유자는 빗썸 글로벌 플랫폼의 커뮤니티 노드가 되기 위해 선택적인 수의 토큰을 보유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빗썸 패밀리의 후보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며 “플랫폼 매출의 50%는 절반인 1억 5천만 개의 토큰이 남을 때까지 빗썸 코인 구매 및 소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빗썸 코인은 빗썸 체인의 모든 온 체인 제품, 플랫폼 및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빗썸 코인의 발행량은 총 3억 빗썸 코인(BT)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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