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접근성 강화·금융상품 세분화
이번 개편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HTS의 복잡한 설정, 불편한 디자인, 이용빈도가 높은 화면의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고객들의 HTS 이용패턴을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설정은 ‘간편설정’ 기능을 별도 제공한다. 또 환경설정, 매매설정 등은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적용 화면을 미리 볼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화면을 재구성해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자들을 배려해 펀드, ELS·채권, 금융상품 등으로 메뉴를 세분화해 제공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주식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메뉴를 국내주식 바로 옆으로 배치했다.
특히 KB증권의 해외주식은 종합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환전없이 원화로 매매 가능하도록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의 매매데이터를 분석해 더 나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투자패턴분석’ 화면은 주요 매매습관 및 손익요인, 위험요인 등 진단결과를 그래프와 도표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HTS는 로그인 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고객이 아닐 경우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을 이용해 비대면 계좌개설 후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지속적인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이번에 새로운 HTS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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