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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인사 제도 손본다···컨설팅 작업 시동

금융 은행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인사 제도 손본다···컨설팅 작업 시동

등록 2023.04.06 15:30

수정 2023.04.06 17:28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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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추진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수출입은행이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추진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수출입은행이 인사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재 인사 제도와 관련한 직원들의 요구 사항들을 파악하고 반영해 개선 방안들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은은 최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 용역 선정에 나섰다. 수은 컨설팅을 통해 올해 말까지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제도화와 변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은은 인력 운영체계, 평가방식, 승진 및 이동 등 은행 인사 제도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예를 들어 단위조직·업무별 인력 분석을 거쳐 운영체계를 개선하거나 비선호 중요 업무에 대한 효율적 인사배치를 위해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하는 등을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현행 제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중점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앞서 윤희성 수은 행장도 인사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윤 행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인사제도 개편 요구에 부응해 노사 공동으로 인사제도 개선 TF를 운영하겠다"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구축으로 혁신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유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수은은 성과와 능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수은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인적구성 변화 등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추진하게 됐다"며 "이에 인사제도 개선과 관련해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선 TF'를 구성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F에서 논의될 개선 과제에 대해 발전적 솔루션을 찾고자 인사전문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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