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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호암 36기 추도식···이재용 회장은 '불참'

산업 재계

호암 36기 추도식···이재용 회장은 '불참'

등록 2023.11.17 09:26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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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성 이병철 창업회장, 이건희 선대회장, 이재용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왼쪽부터) 삼성 이병철 창업회장, 이건희 선대회장, 이재용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재판으로 불참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 이병철 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이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 기일은 11월 19일이나 올해는 일요일라 추도식이 평일로 앞당겨졌다. 삼성을 비롯한 신세계, CJ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에서는 오전 중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1심 결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불참한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은 18일이나 19일에 선영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삼성 오너 일가는 이병철 창업회장 추도식을 공동으로 열었으나 형제인 이맹희 CJ 전 회장과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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