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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 현장서 근로자 추락사

산업 전기·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 현장서 근로자 추락사

등록 2024.01.02 14:43

수정 2024.01.02 15:01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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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캠퍼스 P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평택캠퍼스 P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삼성전자의 경기도 평택 캠퍼스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리 감독 소홀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사고가 난 현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 고용노동부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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