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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GM, 4월 내수 2297대 판매···전년比 56.1% 급감

산업 자동차

한국GM, 4월 내수 2297대 판매···전년比 56.1% 급감

등록 2024.05.02 16:04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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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트랙스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제공2025년형 트랙스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제공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4만44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GM은 2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했다.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2만6134대가 수출됐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내수 판매는 총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17.0% 증가한 1737대 판매됐다. 다만 4월 내수 판매는 트랙스크로스오버의 신차효과 소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1% 감소했따.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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