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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롯데장학재단, 전북·전남에 북드림 도서 2억원 상당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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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전북·전남에 북드림 도서 2억원 상당 기증

등록 2024.07.30 09: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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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4억 상당의 실물도서와 E-BOOK 지원올해 전북 1억 1천만원(37개교)·전남 9천만원(35개교) 총 72개교 지원

(왼쪽부터) 서거석 전북교육감,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왼쪽부터) 서거석 전북교육감,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장학재단이 전북과 전남에 2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드림 기증식이 지난 29일 열렸다.

이승훈 이사장은 기증식에서 "교육을 위해 힘 써주시는 전북교육청 관계자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롯데재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밝은 미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전북의 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통해 지식과 상상력을 넓히고, 독서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전북에 1억1000만원 상당, 전남에 9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해당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지원하며 1개교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도서관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지역의 학교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학교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의 도서지원 사업은 1986년 국내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2010년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교에 도서관 지원, 2015년에 시작한 북드림 사업을 통해 전국 도서산간 지역 학교 도서관에 약 24억 상당을 지원해왔다. 전국에 전자도서를 지원하고, 울산, 경기, 경남, 강원, 광주, 제주 등 지역에 실물도서를 지원했다. 울산 도서관 리모델링에 약 7억5000만원, 인도네시아의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에 6억원을 지원했다.

북드림(Book Dream)사업 외에도 더리더 낭독콘서트, 샤롯데 문학상,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등이 있다. 현재 샤롯데 문학상과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모두 8월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에 시상식이 열린다.

같은 날 코레일 영등포역 회의실에서는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꿈!드림(Dream) 후원금(1억원)의 일부(1000만원)로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는 탈북 어르신 초청 물품 전달식을 열고 헬스케어제품을 전했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축소된 오늘날 재단 설립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에 대한 애정을 잇고, 그를 통해 한국 문학계 재능있는 문학가를 발굴하고 한류 문학 분야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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