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에 따르면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짓는 '신영지웰 평택화양' 기존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낮춘 것을 비롯해 2차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9-1블록(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단지는 화양지구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중심 입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것을 비롯해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안중대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안중역의 경우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올 10월 동시 개통되며, 2030년에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도 직결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전한 고금리 기조와 날로 치솟는 분양가 상승 흐름 속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하게 됐다"며 "최근 서울발 집값 상승 분위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라는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