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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서유석 금투협 회장, IIFA 참석 ···"밸류업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 알릴 것"

증권 증권일반

서유석 금투협 회장, IIFA 참석 ···"밸류업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 알릴 것"

등록 2024.10.07 13:58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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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 회장이 이번에 열리는 제37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The International Investment Funds Association)에 참석해 밸류업, 디딤펀드 등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알리고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7일 금투협은 서유석 회장이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ICSA 연차총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 펀드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미국 대선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글로벌 펀드 규제 동향, 지속 가능성과 책임 투자, 인구 변화에 따른 투자 패턴 변화, 자산운용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논의 뿐만 아니라, 차기 이사회 및 사무국 선출, 주요 워킹 그룹 위원회 구성, 차기 연차총회 개최지 결정 등 국제자산운용협회 운영을 위한 주요 사안들에 대한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 회장은 국내외 자본시장 및 자산운용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각국 자산운용협회 수장 및 업계관계자들과 다양한 회의를 통해 펀드산업의 위기 대응방안 및 공조, 성장전략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유석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밸류업 정책,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장클래스 거래 제도 도입, 장기 연금투자를 위한 자산배분펀드인 디딤펀드 출시 등의 노력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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