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7포인트(1.58%) 오른 2610.3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세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했다. 기관은 856억원어치, 외국인은 121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29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 직후 5만9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0.66% 상승한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는 6.2%의 강세가 나타나며 18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B금융(5.69%), LG에너지솔루션(4.09%), 현대차(3.13%), POSCO홀딩스(2.71%), 기아(2.45%), 셀트리온(0.42%), 삼성바이오로직스(0.20%)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12.03포인트(1.56%) 오른 781.01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75억원어치, 기관은 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8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HLB(0.93%), 삼천당제약(2.44%)을 제외하고 강세가 나타났다. 클래시스(7.96%), 에코프로(5.07%), 엔켐(3.30%), 에코프로(2.46%), 휴젤(0.58%), 리가켐바이오(0.56%), 리노공업(0.15)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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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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