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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633선···코스닥 강보합 마감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633선···코스닥 강보합 마감

등록 2024.10.15 16:06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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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에 장을 연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해 10.16포인트(0.39%) 오른 2633.45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각각 2516억원, 29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32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영업일 대비 200원(0.33%)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400원(2.88%) 상승한 19만29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만6000원(4.44%) 오른 108만2000원, 셀트리온은 4700원(2.40%)오른 20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와 달리 현대차(1.01%), 기아(0.89%), KB금융(1.6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를 탄 업종이 더 많았다. 보험(0.40%), 증권(0.31%), 서비스업(1.42%) 등은 올랐으며, 운수창고(0.30%), 통신업(0.0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5포인트(0.46%) 오른 773.81에 장을 닫았다. 수급별로는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했다. 각각 488억원, 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88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방 압력을 방어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알테오젠(2.11%), HLB(5.74%), 리가켐바이오(3.88%), 클래시스(2.69%) 등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엔켐(2.49%), 에코프로비엠(2.73%) 등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부족한 모멘텀에도 양 시장 강보합권 흐름, 외국인은 이틀 연속 코스피 순매수한 가운데 금일은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등에 수급 유입됐다"며 "특히 전기전자는 1000억원 가까운 규모로 9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는 이어졌으나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반도체주 실적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업종 수급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로보택시 실망감에 실적 우려감도 더해진 2차전지주 약세는 코스닥 흐름은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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