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16일 베트남 호찌민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래AMS 인수는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이래AMS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곧 실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래AMS 인수에 성공하면 의류 제조자개발생신(ODM·한세실업), 브랜드 리테일(한세엠케이), 문화 콘텐츠·출판(예스24·동아출판) 등 3개 주력 사업 외에 그룹의 신성장 동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2조8000억원 수준인 그룹 매출은 이래AMS 인수 후 3조4000억원 이상으로 커지게 된다.
그룹은 한세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이래AMS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향후 자금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M&A를 진행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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