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인이 각각 452억원, 114억원을 팔았다. 반면 기관은 534억원을 사들였다.
장 초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영업일 대비 1600원 92.86%)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54%, 현대차도 0.69%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85% 하락한 17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KB금융과 NAVER도 약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전 영업일 대비 6.36포인트(0.94%) 상승한 683.37에 출발해 코스피와 같은 시간 13.04포인트(1.93%) 상승한 690.05를 가리키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인과 기관 매수세가 강했다. 각각 44억원, 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와 달리 개인은 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들 중 알테오젠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전 영업일 대비 2만500원(7.02%) 오른 3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루머로 인해 주가가 10%대 이상 급락하는 등 곤혹을 치뤘으나, 공시 해명을 통해 우려가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도 1%대, 리가켐바이오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HLB와 휴젤은 각각 0.66%, 2.03% 하락했다. 클래시스와 엔켐도 0.31%, 5.61%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8원)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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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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