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166333%↑···'흑자전환'
13일 토스증권은 지난해 전년(15억원) 대비 8489.1% 증가한 1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16633% 늘어난 148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매출액도 전년(2019억원) 대비 111% 증가한 4265억원을 시현했다.
토스증권의 지난해 자본금은 1388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같은 기간 부채는 3조1917억원으로 전년(1조6465억원) 대비 93% 늘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해외주식 영업 활성화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11월 30조54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30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 12일 임직원에 대한 주식보상의 지급을 목적으로 4억266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8만5322주를 주당 50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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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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