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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9만 가구 돌파···55%가 중국인 소유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5%가 중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은 4천230가구 늘었는데, 이 중 71%를 중국인이 사들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1천453가구로, 6개월 전보다 4천230가구(4.8%) 늘었다. 전체 주택의 0.48%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9천784명으로 확인됐다.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