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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불경기에 M&A도 위축···기업결합 건수 2년 연속 감소
지난해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 등 영향으로 기업결합 심사 건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대형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영향으로 기업결합 금액은 크게 증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런 내용의 '2023년 기업결합 심사 동향 및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를 끝낸 기업결합 사건으로 지난해 이전에 신고돼 지난해에 처리가 된 사건도 포함된다. 지난해 기업결합 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