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H&B스토어’ 매장 감소···‘올리브영’ 나홀로 증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통 대기업들의 헬스앤뷰티(H&B) 오프라인 매장이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오히려 13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리브영(CJ올리브영), 랄라블라(GS리테일), 롭스(롯데쇼핑) 등 3개 브랜드의 H&B 매장 숫자는 지난해 말 1484개로 전년 말보다 31개 줄었다. 롯데쇼핑은 사업보고서에서 롭스 매장의 경우 2019년 말 129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