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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이어 술값도 오른다···소비자 부담 커진다
이달 들어 우윳값이 일제히 오른 데 이어 맥줏값 인상까지 예고되면서 식음료 제품의 도미노 가격 인상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비맥주는 오는 11일부터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의 이유로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의 국산 맥주 가격 인상은 작년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다만 오비맥주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