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프롤리아' 특허 만료, 시밀러 공습···암젠·종근당 방어전략 고심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특허 만료로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했다. 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판매를 시작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는 의료진 교육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늘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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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프롤리아' 특허 만료, 시밀러 공습···암젠·종근당 방어전략 고심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특허 만료로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했다. 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판매를 시작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는 의료진 교육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늘리려 한다.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한미약품,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공동 판매 협약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의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및 생산, 공급을 담당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롤리아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제약·바이오
국내 안질환 치료제 개발 '난항', 글로벌 데뷔 '난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안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특허 분쟁과 임상 시험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미국 시장에서 특허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임상 3상에서 평가지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안질환 치료제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해결 과제가 많다.
제약·바이오
'삼성·셀트' 자가면역질환 이어 골질환 시장 공략···美서 맞붙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양사는 연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약·바이오
동아에스티, R&D 투자로 적자 지속 전망···반전 꾀할 카드는
동아에스티가 R&D 투자 증가 여파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하고 올해도 110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연결기준 실적은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나, 별도기준으로도 수익성은 소폭 악화된 상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억원 감소했다. 이는 이뮬도사 매출 분산, 일부 품목 매출 하락, R&D
제약·바이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설 연휴'도 잊고 유럽 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새해를 맞아 현지 사업장에 들러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3년 경영복귀 이후 직접 해외를 돌며 바이오시밀러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한 서 회장의 리더십이 올해도 빛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13일~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끝난 후 한국에 입국했다가 하루 정도 머문 후 다시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다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자가면역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5개국 시장 진출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를 완료하고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램시마 제품군'(성분명: 인플릭
제약·바이오
K-시밀러, '22조' 스텔라라 미국 시장 도전장
글로벌 블록버스터 '스텔라라'의 특허가 만료되며 올해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동아에스티 등 국내 바이오 기업도 미국 시장에서 '삼파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린다. 이달 중 암젠의 '위즈라나' 출시를 시작으로 총 7개사가 연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노리고 있다. 스텔라라는 TNF-α를 차단해 염증
제약·바이오
美 FDA,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18개 허가···역대 최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FDA가 승인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총 18개로, 2015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된 이래 가장 많은 제품이 허가 받았다. 바이오시밀러는 FDA가 승인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매우 유사하고 안전성, 순도 및 효능(안전성 및 효과) 측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생물학적 제품이다
제약·바이오
[트럼프 시대, 제약바이오 미래]② 시밀러·CDMO 수혜···관세·경쟁 대응 필요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의 더 강력해진 '아메라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맞춰 글로벌 산업계도 생존 전략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또한 트럼프 공약에 맞춰 대미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트럼트 2기 시대를 앞두고 약가 인하·대중국 필수 수입품 금지 등에 따른 기대감과 강력한 관세정책, 공보험 분야 축소 등의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실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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