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SK하이닉스, 산은 반도체 저리대출로 수천억 자금조달
SK하이닉스가 산업은행의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 간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22곳에 1조1000억원 규모 대출 한도가 승인됐다. 22개 기업 중 한 곳은 SK하이닉스다. 대출 금액은 수천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 금융권 대출보다 금리가 낮다보니 설비투자를 위해 대출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