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화학,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 짓는다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알려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9일 군산에서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과 부지 확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는다. 두 회사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 33만㎡에 1조2000억원을 투자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8년 말 준공할 전망이다. 이 공장은 2029년부터 매년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