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따라가겠다’ 마포대교 투신시도 고교생 구조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한 서울 마포대교에서 수차례에 걸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고교생이 경찰에 구조됐다.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마포대교 북단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이모(18)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다.이군은 당시 난간 아래턱에 몸을 기댄 채 1388(헬프콜 청소년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살 계획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했으며 이군과 통화 중이던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