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재벌총수 수감 중 주가, 대부분 코스피보다 올라···삼성전자는?
과거 재벌그룹 총수들이 수감된 대부분 사례에서 주력사 주가가 전체 증시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충격으로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감소분의 4분의 3 이상을 만회해 앞으로 삼성그룹주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삼성·SK·현대차·롯데·한화·CJ·오리온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수감된 총 9개 사례 중 7개 사례에서 총수 수감 기간 그룹 지주사 등 대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