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동아건설 쇼크에 '미분양' 공포 엄습···비상 걸린 건설사들
최근 신동아건설이 법정권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데는 미분양 문제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4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미준양 주택은 총 6만5146가구에 이른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년4개월 만에 최대치인 1만8644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내 준공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