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소비자단체 "'약 배송' 문제 절충점 필요···국회가 나서야"
국내 소비자단체인 컨슈머워치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약 배송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 관련 국회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컨슈머워치에 따르면,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전날 의약품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 발의에 나섰지만 결국 잠정 보류로 입장을 변경했다. 이는 약업계의 집단 반발이 작용한 결과로 밖에는 볼 수 없다는게 컨슈머워치측 주장이다. 실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직접 법안 발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