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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대기업...IT·제약·이차전지 50대 직원수, 20대 제쳤다
주요 대기업 임직원 구성에서 20대는 감소하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고령화 추세가 뚜렷하다. 업종별로 봐도 20대 직원은 줄었고 50대 직원을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500대 기업 중 2021∼2023년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했다. 141개사 가운데 연령대별 임직원 현황을 공개한 123개를 조사한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직원은 2021년 137만9406명에서 2023년 141만7401명으로 3만799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