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어가, 소득·자산 큰 폭으로 늘어
전남지역 어가의 소득과 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어가 경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한 어가 당 평균소득은 4,707만 원으로 2015년(4천389만 원)보다 7.2% 늘었다. 평균자산은 15.7% 오른 4억 896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젊은 층의 소득과 자산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40대 이하의 어가 소득이 1억 1천29만 원으로 2015년보다 19.1% 증가했고, 자산은 44.6% 상승한 7억 4천355만 원이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