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절굿대 대량 육묘, 전통 ‘절굿대떡’ 생산 길 열려
과거 남도 지방에서 설 명절 및 이바지용 떡으로 명성이 높았던 절굿대떡(일명 분추떡)의 대량 생산 길이 열렸다. 절굿대떡은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전남 나주에서 가새분추, 칼분추, 참분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던 ‘절굿대’로 만들었지만 채취가 어려워 거의 잊혀졌다. 잊혀진 절굿대떡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의 허북구 박사가 2015년에 발간한 ‘근대 나주의 분추떡 문화와 절굿대’에서 과거 분추떡에 사용되었던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