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정유업계 실적 부진에 시끌했던 횡재세 '쏙'
최근 국내 정유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지난 1분기 화두로 떠올랐던 횡재세 이야기가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다. 다만 정유사 실적이 개선되면 횡재세가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2분기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조8563억원, 396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정유 4사 합산 수치(1조7670억원)과 비교해서 77.6% 떨어졌다. 2분기 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