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현문의 단빛재단, 내년 3월까지 효성 계열사 주식 전량 처분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이 출연받은 효성그룹 주식을 모두 처분한다. 단빛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효성 계열사 주식 전량을 장내 매도한다고 8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은 ▲효성티앤씨 보통주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보통주 13만9868주 ▲효성화학 보통주 4만7851주 등이다. 금액으로는 총 844억원에 이른다. 단빛재단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공익법인 목적의 사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