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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부채 1년 새 411조 늘어...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LS
국내 30대 그룹의 재무건전성이 1년 새 악화해 부채 규모가 41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301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했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 부채총액은 3704조9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3293조1889억원보다 411조7783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 기간 부채비율도 171.7%에서 179.3%로 7.6%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이 단기적으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