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통신비 부담 주범은 아이폰과 갤럭시?
올해 통신물가 상승률이 최근 33년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G 시대를 맞아 높아진 통신요금 영향도 있지만, 진짜 원인은 가파르게 오른 단말기 가격과 수리비용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1~9월) 통신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했다. 1990년(7.4%) 이후 33년 만에 최대 폭이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한 통신 물가는 지난해 0.7% 상승 전환한 뒤 올해 상승 폭을 더 키웠다. 통신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