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는 NHN의 창업자인 김 의장이 이사회 의장을, NHN 마케팅센터장을 지낸 이진수 전 카카오 부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개발업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 의장은 지분 28.6%를 보유한 포도트리를 다음카카오에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자체 개발한 카카오톡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으로 지난해 말부터 월 포도트리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 등으로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다음 카카오의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지분 100%를 갖고 있던 스타트업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도 다음카카오에 넘겼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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