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14일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에서 한국·미래과학기술지주 자회사 대표들 간의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번에 방문한 판교는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이날 최 장관은 공공기술기반 기업의 대표들에게 성과 창출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사업화 정책 지원 절실하다는 대화가 가장 많았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연구성과를 통해 사업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 장관은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개편을 통해 ‘질 좋은 기업’을 올해 말까지 500개, 2017년까지 1000개를 육성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최 장관은 또 공공기술사업화의 대표적 우수사례 기업인 퓨처로봇을 방문했다. 퓨처로봇은 세계 50대 로봇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로봇 분야 강소기업이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이전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지원을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이를 활용해 성장하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런 자리를 주기적으로 만들고 공공기술사업화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확산 촉진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승재 인턴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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