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통합은 스노우가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통합은 5월 1일 예정이다.
라인플러스는 정창영 리드가 이끄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Foodie), 룩스(LOOKS)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 주식회사는 이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재편을 진행한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8,455 주(기 발행주식의 45.9%)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한다. 스노우 주식회사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양사는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으로 운영해 인력과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인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스노우’와 ‘B612’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다운로드수는 1억3천만, 3억 건에 육박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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