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부문인 롯데마트의 실적이 상승 반전되고 있다”며 “4월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5월 또한 5.0% 높은 기존점 매출 추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 추세로 보면 롯데마트의 2분기 기존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이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며 “점포 리뉴얼 효과까지 감안할 때 롯데마트의 기존점 매출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며 “롯데마트의 상품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여 연구원은 “2분기 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이며 “중국마트 2분기 영업정지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제는 국내 롯데마트 턴어라운드와 하반기 롯데백화점 이익 개선, 신세계 인천점 인수 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