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전체 3217명 모집에 4만 6659명이 지원하여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쟁률은 13.29대 1이었다.
이번에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하여 172.2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 수의예과가 16명 모집에 2594명이 지원하여 162.13대1, 의예과가 15명 모집에 2430명이 지원하여 162.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195명에 2만5403명이 지원해 7.9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경쟁률 7.84대 1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50.3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가 38.0대1, 심리학과 21.0대1, 사회복지학과가 16.6대1의 경쟁률이 보였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3169명 모집에 1만9002명이 지원해 평균 6.00대 1(정원내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5.74대1(정원내 기준) 대비 소폭 상승했다.
대구대 수시모집 정원(정원내 기준)이 지난해에 비해 368명 증가했고, 지원 인원은 2915명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상위 학과는 간호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식품영양학과, 전자전기공학부(전자공학전공), 경찰행정학과 순이었다.
경일대학교는 1311명 모집에 7630명이 지원해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25명 모집에 6997명이 지원해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이 20.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응급구조학과 면접전형이 13대 1, 컴퓨터공학과 일반전형 9.1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사회복지전공 일반전형 8.8대 1, 노인체육복지전공 면접전형 12.6대 1을 기록해 복지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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