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15포인트(-0.82%) 하락한 2443.9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기업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3억원, 304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은 1120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0.03%) 내린 873.3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5000원(-1.78%) 내린 247만8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1.84%), 현대차(-0.92%_, 삼성바이오로직스(-3.06%), LG화학(-2.27%), 삼성물산(-1.10%), KB금융(-1.63%)도 약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 상승중인 종목은 셀트리온(0.40%), POSCO(0.28%)뿐이다.
코스피 업종별 지수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0.65%), 서비스업(0.09%)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1.57%), 전기전자(-1.60%), 증권(-1.46%), 기계(-1.19%), 제조업(-1.18%), 화학(-1.09%) 등의 낙폭이 크고 의료정밀(-0.96%), 은행(-0.87%), 의약품(-0.84%), 금융업(-0.79%) 등 나머지 업종도 모두 약세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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