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연2회 개최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7명과 외부위원 66명으로 구성되며 외부위원은 전기, 차량,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 관제, 건축, 기계, 재난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위원(시민단체)으로 구성됐다.
안전관리체계위원회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분야별 소위원회 주요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 및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소위원회는 가스계 소화설비 특별 안전점검 결과,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자문회의, 선로시설물 노후화 관련 유지관리 대책, 1호선 변전소 노후차단기 특별 안전점검, 노후차량 정밀안전진단 대비, 운연기지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전관리체계위원회의 운영이 공사의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공사 철도안전정책에 반영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장애와 사고가 없는 지하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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