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19년 지진 안전 주간'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관별 자체 지진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규모 5.5의 실제 지진발생을 가정해 인명 피해, 주요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피해상황에 대한 각 부서별 긴급조치 등 매뉴얼에 따른 대응절차와 임무․역할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별 토론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했으며, 개선사항은 향후 매뉴얼 개정에 반영한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매년 지진 안전 주간마다 지진 대피 훈련과‘2019년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한 지진 대비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민들의 지진 대비 행동요령 체득을 위해 도민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3개 시군과 연계하여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진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포스터 배포, 버스 등 대중교통과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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