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재택근무 27일까지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게임빌과 컴투스가 재택근무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한다.

23일 게임빌·컴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직원의 안전과 전염병 확산 방지 정책 동참을 위해 재택근무 기간을 3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은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재택근무를 오는 3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게임빌과 컴투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또한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임직원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해 시행해오고 있다. 우선 사내 식당의 경우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테이블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고, 일회용 수저를 사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했으며, 일회용 마스크와 소독제 등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사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안전 대책들도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