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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맞은 F&F, 창립기념 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30돌 맞은 F&F, 창립기념 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등록 2022.09.19 10:10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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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창립 30주년 행사 현장. 사진=F&F 제공F&F 창립 30주년 행사 현장. 사진=F&F 제공

에프앤에프가 창립기념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에프앤에프는 최근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이를 위해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수익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에프앤에프는 3년째 창립 기념 행사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눔으로써 에프앤에프 인이라는 자긍심을 키우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프앤에프는 '온택트 랜선 옥션'과 '북 플리마켓'으로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해 함께 기부금을 마련하고, 매년 굿네이버스와 새로운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생계 지원비에 보탰다. 작년에는 저소득층 여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저소득층 여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지원 금액을 키워 연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창립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이념을 바탕으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곧 다가올 겨울을 위한 이불 지원, 장학금과 생필품 지원 등의 항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프앤에프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어려움을 먼저 인지하고, 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전망이다.

에프앤에프는 올해 약 15억 원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단계별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아동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누적 5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 중이다.

또 세진플러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3자 MOU를 체결해 2억 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했다. 의류 15톤 물량을 세진플러스를 통해 재활용 섬유 패널 '플러스넬'로 만든 뒤 가구로 제작한다. 이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동복지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에프앤에프그룹은 올해 ESG TF를 출범해 현재 CSR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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