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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GT, 지역 축제와 더불어 '경제·볼거리' 다 잡는다

전남GT, 지역 축제와 더불어 '경제·볼거리' 다 잡는다

등록 2022.09.28 09:1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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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근 지역 축제와 함께 모터스포츠 축제까지내달 1~2일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 개막모터스포츠 즐거움을 한자리, 관람객 무료로 개방

올해 전남GT는 다채로운 볼거리만큼 무대 또한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KIC 서킷 중 일부인 상설 코스(1랩 3.045km)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최고 클래스가 모인 전남GT의 수준에 맞춰,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장해 KIC F1 풀코스(1랩 5.615km)에서 개최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올해 전남GT는 다채로운 볼거리만큼 무대 또한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KIC 서킷 중 일부인 상설 코스(1랩 3.045km)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최고 클래스가 모인 전남GT의 수준에 맞춰,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장해 KIC F1 풀코스(1랩 5.615km)에서 개최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전남GT가 전라남도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함께 지역경제와 볼거리까지 모두 섭렵한다. 2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남GT를 개최하며,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았다. 9회째를 맞이한 올해도 역시 국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레이스 중 가장 흥미로운 클래스만 골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삼성화재 6000, 전남내구, 스포츠 프로토타입, 스포츠바이크 400, 엔페라GT 등 총 5개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 클래스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레이스이다. 올해는 늘어난 코스 길이(3.045km에서 5.615km 확대)와 길어진 경기 시간(90분에서 120분)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측 불허의 변수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차량은 GT(양산차를 개조) 차량과 레이스 전용 프로토타입으로 두 종류의 차량이 통합 주행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의 꿈의 무대인 국내 최상위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도 전남GT에서 펼쳐진다. 특히나 이번 레이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로도 진행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드라이버들 간의 양보 없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클래스는 레이스 전용으로 제작된 고성능 머신답게 독특한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뿜어내는 굉음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네 바퀴 레이스 차량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스포츠바이크 400' 클래스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최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크 클래스로 400cc 미만 급 모터사이클이 펼칠 바이크만의 매력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전남GT는 다채로운 볼거리만큼 무대 또한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KIC 서킷 중 일부인 상설 코스(1랩 3.045km)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최고 클래스가 모인 전남GT의 수준에 맞춰,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장해 KIC F1 풀코스(1랩 5.615km)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레이스의 재미를 가득 담은 2022 전남GT는 더 많은 사람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하게 관람객들을 무료로 맞이한다"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GT 공식 홈페이지 및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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