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심포니, 무료공연 무려 석 달 진행키로

▲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무료공연을 계획한 남성듀오 제이심포니.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가창력 종결자’ 남성듀오 제이심포니(영탁&금용)가 최근 첫 번재 EP앨범 <JS-시네마>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뜻 깊은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청소년폭력근절을 위해 초.중.고생 및 각 단체를 대상으로 앞으로 석 달간 일주일에 2~3번씩 30분 무료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제이심포니의 무료공연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메일([e-mail])을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을 하면 된다.

제이심포니는 ‘lonely day’, ‘가슴이하나라서’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청소년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제이심포니 측 관계자는 “뉴스를 접하다보면 요즘 청소년들의 폭력과 왕따 관련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더라”라며 “제이심포니가 이미 학창시절을 겪은 형, 오빠로서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제이심포니는 최근 발표한 ‘까짓 사랑을’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컴백해 오는 1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갖는다. 방송 3사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음악중심>, 케이블 방송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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