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올해 씨티씨바이오의 인체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이다”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인체의약품의 매출을 본격화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복합제는 올해 6월 국내 임상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카탈란트와 공동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임상 2상까지 자체적으로 진행 후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아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되는 복합제의 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추정되며 씨티씨바이오는 연간 500억원의 로열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씨티씨바이오는 약물전달체계(DDS), 발효 및 배양기술, 미세코팅기술 3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제네릭제약사인 테바(TEVA)와 7개국 판권계약을 포함한 전세계 68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 1270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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