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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성사···박주봉-이용대 붙었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성사···박주봉-이용대 붙었다

등록 2014.01.14 20:58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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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 배드민턴 리턴즈 2'에서 맞대결을 펼친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왼쪽)과 이용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 사진=KBS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 배드민턴 리턴즈 2'에서 맞대결을 펼친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왼쪽)과 이용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 사진=KBS

KBS 2TV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세기의 배드민턴 빅매치가 벌어진다.

1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예체능 40회에서는 지난 7일 방송에 이어 ‘배드민턴 리턴즈’라는 타이틀 아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듀오인 박주봉 감독-김동문 교수 조와 현재 세계 배드민턴 남자 복식 랭킹 1위 콤비인 이용대-유연성 조가 맞대결을 펼친다.

박주봉 감독은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고 김동문 교수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와 홍콩오픈 복식 금메달리스트 유연성 콤비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레전드 조’와 ‘세계 랭킹 1위’조로 꼽히는 이들 조의 경기는 그동안의 다른 경기와 달리 고차원의 랠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기 도중 5번에 걸쳐 셔틀콕을 교체하고 김동문 교수의 라켓 줄이 끊어질 정도로 난타전이 벌어졌다.

예체능 제작진은 “지난 한일전 못지않은 역대급 명승부가 14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주봉-김동문 콤비와 이용대-유연성 콤비 외에도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이동수, 하태권 등이 출연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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