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은주의 사망 9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진행됐다. 고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고인의 사망 9주기에 맞춰 비공개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포함해 고인과 생전에 함께 작업했던 감독과 동료 배우들, 유족과 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고 MBC`불새`로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영화 `연애소설`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고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연기력과 뇌쇄적인 매력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
고 이은주의 사망 9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은 "이은주 9주기, 보고 싶다" "이은주 9주기, 참 좋은 배우를 잃었다" "이은주 9주기, 다시 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등의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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