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가 분유 제조사 신뢰도 1위에 올랐다.
매일유업은 25일은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분유 구매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말 서울 및 5대 광역시 거주 대상 생후 12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분유 수유(혼합수유 포함)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통틀어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분유 제조사 신뢰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61%에 비해 무려 9%나 오른 수치로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자녀 월령, 응답자 연령, 응답자의 취업 여부, 응답자의 월 가구 소득 등 세부 항목별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유업이 이처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년간 지켜온 안심 원칙이 주 소비층인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분유라는 신뢰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방사능 성분 함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기존 출시 제품 전량 폐기의 손해를 무릅쓰고 2012년부터 일본산 원료를 완전히 삭제했다.
더불어 2010년부터 캔이나 뚜껑에 일부 원료만 표기하던 원재료의 원산지를 앱솔루트 홈페이지에서 100%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밖에도 업계 유일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인 ‘앱솔루트 맘스쿨’을 통해 유아식 제품을 생산하는 평택 공장에 예비 엄마들을 초대하고 제품 생산 과정과 근로자 안전 준수 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심원칙’을 고집한 진정성이 분유 제조사 신뢰도 1위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유아식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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